사건사고 많은 연예계...어젯밤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 벌어지며 연예계는 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가수 손호영의 차량에서 젊은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됐고 이 여성이 손호영이 1년간 교제한 여자 친구인 것으로 드러난 것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묘성 기자
네 김묘성입니다.
Q) 가수 손호영의 차량에서 변사체가 발견되는 끔찍한 일이 발생했고 해당여성이 손호영의 여자친구로 알려지면서 큰 충격을 안기고 있는데요 이번 사건 개요 전해주시죠.
A) 네. 먼저 어제 밤 11시경. '그룹 god 출신의 가수 손호영 명의의 차량에서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됐다'라는 믿기 힘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15일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불법 주차된 차가 견인됐고 시간이 흘러도 차량의 소유주가 나타나지 않자 21일 오후 3시 차의 내부를 살핀 끝에 뒤늦게 이 차에서 젊은 여성의 변사체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경찰이 차량의 소유주를 확인하니 가수 손호영이었던 것입니다.왜 손호영의 차에서 변사체가 발견되었냐는 점에서 의문이 들기 시작했고 이 여성은 누구냐에 관심이 증폭됐는데요.해당 여성은 손호영의 여자친구로 드러났고 손호영은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차를 빌려준 것을 알려졌습니다.여자친구의 사망으로 충격에 빠진 손호영은 참고인 신분으로 어제 밤 10시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두, 약 2시간여 동안 조사를 받고 22일 0시께 귀가했습니다
Q) 지금까지의 경찰수사 내용은?
A)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일주일 정도 불법주차된 차량을 견인업체가 견인했고 그 과정에서 변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경찰은 차량 소유주가 손호영으로 확인됨에 따라 손호영을 이날 오후 10시께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손호영은 2시간가량 이어진 경찰 조사에서 숨진 여성과의 관계 등과 관련해 진술하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경찰은 차량 안에서 번개탄과 이를 태운 화로, 수면 제 한 통, 유서 등이 발견된 것으로 미루어 이 여성 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경찰은 추가 수사를 진행한 뒤 필요하면 국립과학 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한다는 입장으로 전해집니다.
어젯밤 손호영의 차량에서 변사체가 발견됐고 이 여성이 손호영의 여자친구로 알려지면서 해당 경찰서에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많은 취재진들이 몰렸는데요. 취재진들은 한마디라도 더 듣기 위해 경찰의 일거수일투족에 집중하며 질문또한 쏟아내고 있지만 사건만으로도 충격적이고 또 이에 연예인이 연관된 사안에 경찰은 최대한 말을 아끼고 있는 모습입니다.
